소리에만 반응하는 괴생물체를 피해 생존해 나가는 가족 이야기인데, 소리를 내지 않기위해 맨발로 다니고 수화로 대화하는 등 대화는 많지 않지만 조그만 소리에도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 묘미가 있었다. 결국은 어느 외계생명체 영화에나 등장하듯 약점을 찾아 퇴치방법을 알게되는 내용인데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였다. 처음엔 총도 있으면서 왜 강하게 대처하거나 철판 지하벙커, 미국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군대는 무얼하고 있나 등등 좀 답답한 면도 생각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상황이라면 속수무책으로 당했거나 약점을 모르니 과감히 대처하지 못했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런 상황이 되면 잘 대처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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