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2022년 개봉된 시대 역사 영화이지만 상상력과 픽션이 가미된 영화다.
유해진이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아 화제가되기도 한 영화다.
인조가 왕이었던 조선시대 중국에 볼모로 갔던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사건을 둘러 싸고, 맹인 침술사로 인해 밝혀지는 전말과 궁 내에서의 정치적 암투가 복합적으로 다뤄지고 그 과정에서역사적 사실과 감독의 상상이 어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더하게 한다.
왕이나 대통령, 기업 총수 등 일반적으로 부러워 할 만한 직책이겠지만 그 속에 지켜내야할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 간의
비열하고 숨막히는 정치적 암투를 생각해 보면 과연 그게 부러워 할 만한 삶의 모습인가 돌아보게 된다.
영화는 처음보다 끝으로 갈수록 긴장감있고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것 같다. 근엄하기만 한 왕의 모습이 아닌 지키려는 자의 고통을 표현하기에 송강호 배우도 적절했을 듯 한데 유해진 배우만의 다양한 색깔이 더 적합했다고 생각했나 보다.
영화를 보면서 동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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