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버필드, 클로버필드 10번지와 캐빈 인 더 우드 감독 및 각본, 마션 각본을 쓴 드류 고다드 감독작.
처음에는 영화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이라는 걸로 궁금증을 유발해서 보게 되었지만,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 주연배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영화 킬빌처럼 연극 막장으로 구분하듯 인물별 관점에서 독특하게 스토리를 구분해 전개해 나간다.
전개가 빠르고 통상 영화를 보다보면 앞으로 어떻게 되겠다는 예상이 가는게 일반적인데, 한치 앞을 예견하기 어렵다.
한마디로 독특하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연이지만 주연 같지 않고, 모두가 조연이지만 주연같다..ㅋ
각기 다른 인생사를 가진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보게 되는 재미도 있고, 이들이 엉켜 만들어 내는 말도 안되지만 있을법한 내용 전개도 흥미롭다. 좀 지루하지 않을까 하고 시작했던 영화감상이 "어 끝났네, 생각보다 흥미롭고 독특하군" 하게 만드는 영화.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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