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까지는 아니여도 금전적인 여유를 갖고 지금보다 나은 라이프 스타일에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삶을 꿈꾼다.
(물론 나는 돈은 필요없어 명예로운 삶이 최고야! 하는 예외의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금전으로만 본다면 상위 1%가 아닌 이상, 또한 아이가 있는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이상 여유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활비에 통신비, 식비, 교육비, 교통비 등등 낭비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소비해야 할 금전적인
고정 비용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니 소위 중산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매월 소비가 소득보다 많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을 쓰거나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월 소비분의 충당을 위해
월급이나 영업이익 외에 주식투자, 부업 등을 열심히 하지만 그 또한 쉽지 않다.
자 이쯤 되면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금전적인 여유를 갖고 폼나게 살 수 있는거야? 되긴 되는거야? 하고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그럼 방법이 있을까..?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돈을 많이 벌거나, 그럴수 없다면 작은 것에 만족하는 소확행의 마음을 갖거나다. 어쩌면 후자의 방법이 훨씬 달성하기 쉽고 가능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에 집중한다. 그래서 늘 쫒기듯
살아가고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뛰어다니고, 남보다 잘하기 위해 힘들어 한다. 심지어 자기만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른사람을 밟고 지금보다 못하게 만들어 자신을 높인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도 마음의 욕구는 만족스럽게 채워지지 않아 계속 그 삶을 반복한다. 그렇게 해서 지금보다 좀 더 많은 금전적인 재화와 직분을 얻으면 과연 그 삶은 행복한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 삶은 행복해져야 맞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지 않다. 조금 더 갖고 나면 더 많이 갖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금전에, 물질에,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직분에 대한 욕망은 좀처럼 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더 갖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다. 좋게 얘기하면 열정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욕망, 욕심이다.
결국 내가 많이 가졌느냐, 적게 가졌느냐, 만족스럽게 적당히 가졌느냐는 가지고 있는 물질적인 재화와 직분이 아니라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어떻게, 어디에, 어느정도 맞추느냐에 따라 갖고 있는 것과 상관없이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한 사람이 있고, 늘 불만족스럽고 부족한 사람이 있다.
그래서 풍요롭고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기준을 잘 정해야 한다. 그 기준에 따라 하루아침에
삶이 감사하고 모든것을 다 가진 것 같을 수 있고, 반대로 삶이 보잘것 없고 불행할 수 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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