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연화리 일대가 바닷가이기도 하고 근처에 예쁜 카페도 많이 있어서 바람쐬러 나섰다가
밥 먹을때가 지나서 근처에 맛집이 있나 인터넷에 찾아보니 '식당연화'라는 곳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찾아 보았다.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는 아니였지만 식당 입구로 나오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장소였다.
소문난 맛집이라고 보기에는 밖에서 보이는 외형은 그리 특별하지 않은 조그만 식당이었다.
그런데 대기자가..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하니 30분이상.. 오전 11시반에 오픈하는데
시간을 좀 넘겨 가기는 했지만 사람은 많은 것 같았다. 전화번호로 대기접수를 하고 밖에서
바다구경하다가 들어 갔다. 외형에서 보이듯 내부도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었는데
조리를 하는 셰프와 주방이 다 보이는 구조에 메뉴가 여기저기 벽에 붙어 있었다.
안에 들어 가서도 좀 대기시간이 있어서 주문할 메뉴를 보다가 자리가 나서 앉게 되었다.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 아니고 대표 음식으로 보이는 뚝배기크림 파스타와 장어강정 덮밥을
주문했다.
평범한 분위기에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분위기여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음식이 나온후 맛을 보니 생각보다 맛 있었다. "와우 기가막혀"는 아니었지만 "오 맛있는데"
잘 먹었다 생각되는 정도. 가격이 그리 착한편이 아니니까 감안해서 선택해야 할 듯.
밥먹고 근처에 백화제방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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